박춘원
2011.03.20 17:33
다음은 뉴스엔조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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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삼 목사 목회 수상 통해 격렬하게 비판

2011년 03월 17일 (목) 20:08:19 [조회수 : 277] 김성회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grassroot )

시카고 가나안교회 법정 분쟁이 결국 이용삼 목사 결국 패소로 막을 내렸다. 법원이 교단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이에 대해 이용삼 목사는 자신의 목회 칼럼을 통해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미국장로교단이 사탄이며 신앙의 유산을 짓밟고 있다고 격렬히 비판했다. 작성된 날짜는 3월 6일로 법원 판결 이전이나 게시판에 올린 것은 3월 10일로 되어있다.

"이민 길 이 땅에 세워진 가나안은 물질은 아니어도 그 속에서 신앙의 유산을 후세들에게 물려 줄 미래를 꿈꾸며 이루어진 교회요 기도원이요 비전센터다. 이 꿈을 마음대로 짓밟는 것은 그리하여 자유도 정의도 내동댕이쳐 버리는 교단 혹은 AC 는 말 그대로 신앙적 유산을 깡그리 파괴하는 것이다. 그것은 악마의 일이다. 그것은 양의 탈을 쓴 이리의 일이다. 그러면서 거룩한 척 하는 사탄의 집단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용삼 목사 목회 수상)

그는 2월 27일 자 목회 수상을 통해 청해부대의 해적 진압 작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힘없는 나라 힘없는 백성을 이토록 악하게 변해가는 책임은 결국 악을 이용하는 강대국의 책임인 것이다"라고 풀어갔다. 소말리아라는 나라에 평화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용삼 목사의 목회 수상 게시판. (가나안장로교회 웹사이트 갈무리)

그러면서 다시 이야기는 미국장로교로 이어졌다. "미국장로 교회라는 거대한 먹이 사슬을 보면서 아무리 교회를 해산 시키고 목회자를 파직 시킨다고 하여 장로교가 바로 서는 것 아닐 것이다." 그는 미국장로교단이 "정치꾼들의 먹이 사슬을 끊지 아니하고는 소망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용삼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며 자신을 강도 만난 자에 비유하고, 사마리아인을 교단에서 파견한 대회전권위와 관련 인사들로 묘사했다.

"강도 만난 자에게 선한 사마리아인(대회전권위인 것으로 보인다)으로 보냈는데 강도 만난 자를 도리어 확인 사살해 버리는 것은 강도와 사마리아인은 연결된 먹이 사슬 때문인 것이다. 그래야 악은 같이 살아나는 것이다. 바다의 해적이 아니라 땅위의 해적이다. 종교라는 이름을 앞세운 해적질인 것이다." (이용삼 목사 목회 수상)

이용삼 목사 측은 대회전권위가 자신을 파직한 것이 부당하다며 미국장로교 총회 사법전권위원회에 제소를 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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