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문 ]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만물을 주관하시며 복잡하고 험한 세상에 사는 저희들을 

사랑의 은총으로 품어 주시는 주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가슴속에 모시고 살면서도 

매일같이 하나님 곱게 입혀 주시는 때때옷을 입고 천방지축 세상을 돌아다니며 

철부지 어린아이들처럼 흙탕물을 튀기고 돌아와도 

자비로우신 웃음으로 다시 갈아 입히시며 달래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모자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하나님께 고백하옵기는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의 

삶인지 깨달음이 부족하여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낮은 자리에서 

은혜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붙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오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를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시간 시카고언약장로교회의 하나님의 자녀들 한자리에 모여 

지난 주일의 이런 일 저런 일들을 엎드려 고백하오니 상한 마음 있으면

은혜로우신 하나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닮게 하소서


육신으로 가져진 저희들 마음 무엇을 하나님께 간구 하는지 서로 알 수 없으나

저희들의 머리카락도 세신다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불쌍한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저희들 한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 하옵기는 어린 저희 자녀들에게는 

이 험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길 잃고 헤매지 않도록 당신의 빛으로 인도하시고

젊은 어버이들에게는 부어 주시는 지혜의 힘으로 평화의 세상을 꿈꾸게 하소서

그리고 저희 늙은이들에게는 주님 뵙는 날까지 노망들지 않도록 은혜 내려주시옵고

이웃에게 폐되지 않도록 건강 지켜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성도들을 위해 늘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시는 백용석 목사님

가정에도 사랑의 은혜로 축복하시고, 뜻과 정성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 드리는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각 부서에서 숨어 봉사하시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먼 오지에서 고생하시는 선교사님들, 

그리고 못된 질병과 싸우며 힘들어 하시는 우리의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살고 있는 세상 곳곳을 위해 기도하오니 험궃은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 주시고 전능하신 주 하나님의 은총으로 

우리의 삶을  평화롭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을 구원하시는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