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19

 

주님은 나의 빛이십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12)

 

  

           인류는 미래에 대해 점점 더 희망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어디서 테러가 발생할지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2천년 전에 이런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의미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이라고 할 때에 먼저 분명히 해야 할 부분은 그 빛이 많은 빛 가운데 하나가 아닌 그 빛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유일한 빛이시고 온 세상을 위한 참 빛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빛은 다른 것과 비교해서 더 괜찮은 빛이 아니라 유일한 빛입니다.

 

           예수께서 빛으로 오시 때 당신의 상황이 요한복음 1 5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빛이 왔지만 빛이 온 것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의 상황이 당시의 모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3 19절에 보면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분위기입니다. 악을 사랑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이 세상도 주님이 오실 때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빛으로의 삶을 환영하기보다는 악의 모습으로 어둠의 모습으로 다가갈 때에 반가워하고 편안해합니다.

 

           이런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빛은 주변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둠을 밝게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지배하고 있는 패배의식을 희망과 소망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지배하고 있는 패배의식을 희망과 소망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빛을 비추는 자들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바로 너의 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