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왔다

돌아가는 삶


그 사이에

이리 저리 헤매이다가는


그분께 말하기를

이처럼 더듬거리게 하시는 것은

합당하기나 한 겁니까


그분께 다시 말하기를

당신은

계시기나 한 겁니까


고작 푸념으로

멀어저 갈 때

몽땅 보여주신 그분의 세계


온 하늘 가득

온 바다 가득

온 누리 가득


그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장엄한 운행

절묘한 질서의 이치로 하여


비로소

깨달아지는 말

*내가 무지 하였나이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운 자......           욥기 42:3


                 지난 7주간 새벽 기도 시간마다 욥기서의 말씀들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면서...

                 이제 오는 월 요일 부터는 시편 말씀들이 시작 되어지는 데 엄청 기다려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