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반경에 Cumberland 역에서 만난 우리 일행 여섯은

벤딩기계에 1불70전의 왕복기차요금으로 2불과

Reduced Fare Permit Senior Card를 넣어 적립하고 왕복기차표를 끈었다.

남은 30전은 그대로 카드에 남아 있어 다음에 쓸수 있다고 한다.

기차를 타고 30분만에 Clark & Lake역에 도착하여

촌사람들같이 어릿어릿 지하철 역 안에 있는 길거리 이름의 안내판을 읽으며

10분만에 Thompson 주정부청사에 반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였다.

 

아침 일찍 집을 떠나 와서 점심시간을 지하 먹거리코트에서 가진

채경주부부와 이완심부부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들은 Bus와 Skokie Swift 를 타고 왔다고 한다.

올해 처음으로 사진찍기를 연습하기 시작하여 미숙한 사진이지만 

나누어 보려고 올리는 용기를 내어 보았다.

제일 하단의 사진은 9/14일자 중앙일보기사에서 빌려온 사진이며

찍은이는 서울대학교동창회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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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에 있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화가 임이섭씨의 안내로 작품을 감상하고 참석한 교인들과 친교시간을 갖고

다시 Clark & Lake역에서 일행 일곱이 기차를 타고

기차 안에서 젊은이가 자리를 양보 해 주어서

내가 할머니임에는 틀림이 없구나 확인하며 그러나 감사한 마음으로

Cumberland 역에 즐겁게 도착하여 역에 Parking 해 놓고 간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낸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