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으심으로

흩으심으로

돌아오도록 하실 줄이야......


찢김으로

찢김으로

새로이 시작 하라실 줄이야......


오,

주여 !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사람이라

겸손 할 줄 모르는 까닭입니다


오오,

주여 !

우리의 눈 뜨게 하십시오

실로 사람이라

스스로 바르게 갈 수 없는 눈먼자인 까닭입니다


주의 지팡이로 인도 하소서

주의 막대기로 보호 하소서

헐 수 할 수 없는

흠 많은자인 연고입니다

정녕,흠 많은자인 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