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가나안교회의 사태처럼 우리가 우려해야 할 것은...
1.아무리 좋은 후임목사의 청빙을 하더라도 이 목사의 은퇴가 깨끗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교회의 분열은 불을 보듣 뻔한 일입니다. 지금도 이 목사님은 교회행정의 구체적인 인수인계에 대한 진행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11월26일 은퇴할 것이라는 말만 하지 아무것도 준비한 것이 없습니다.
진정으로 은퇴준비를 하시고 가나안교회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올바른 교회개혁에 앞장서서 몸소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나안교회는 장로중심의 교회입니다. 교회의 모든 행정의 분업화가 장로중심으로 역할분담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지난 29년간 해온 독재적인 구시대적 교회행정은 더이상 발전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장로님의 이에 대한 지혜도 필요하지만 이 목사의 결단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목사님의 청빙 이전에 모든 교인이 교회가 진정 현대 이민교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의 교회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부 의견은 이 목사님이 은퇴하신다는데 왜 자꾸 떠드냐고 하시지만 엄연히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그러한 아무런 계획을 제직회나 당회에서 들을 수 가 없습니다.

2.새로 오실 청빙목사와의 동사목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가나안의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후일은 주님에게 맡기고 새로오실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믿고 깨끗하게 물러나서야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청빙하는 목사님은 그 나름데로 목회에 대한 신념이 있습니다. 그 신념을 모든 교인인 올바른 시스템환경을 만들어 보좌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지금까지 29년간 해온 이 목사님의 목회에 대한 것은 후임목사와 동사목사로 업무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은퇴후 30년사 기록을 통하여 열거하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3. 비젼센터의 마무리는 모든 교인과 당회에 맡겨도 충분합니다. 오직 나 자신이 마무리 질 수 있다는 판단은 독선과 아집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는 그러한 독선과 아집은 믿음의 공동체의 협력과 함께함에 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사님이 지만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도와 장로 제직들도 공동체에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바로 이런 기본 정신에 있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가나안의 많은 분들이 목사님을 존경하며 기도하며 참고 목사님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 목사님의 빠른 결단과 올바른 방향의 실천이 이 가나안의 공동체를 살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