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용계에 전설적인 인물로  기록이 되어 있는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
이라고 하는 여인은 1893년에 펜실베니아 주에서 의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 녀가 무용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되어 있는 것은 92년도에 99세로 죽는
그 날까지 직접 무용을 안무하고 무대위에서 공연했다는 왕성한 활동력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그가 350년 동안 내려오던 고전 발레의 틀을 깨어 버리고
현대 무용의 막을 올렸다는 데에 그의 가치가 발휘되는 것 입니다.

1893년도에 의사의 딸로 태어나서 의사의 아버지 밑에서 자랍니다.
어린 소녀 시절에 아버지가 딸을 불렀습니다.
“Martha  너 이 것 한 번 바라 보거라.”
보니까 컵 속에 수정처럼 맑은 물이 들어 있습니다. 한 참을 보고 있으니까 아빠가
“이 번에는 이 것을 보렴.”  
그 물에서 한 방울을 현미경에 놓고 들여다 보게 했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물 이였는데 현미경을 통해서 보니까 세균들이 득실거립니다.
아버지가 어린 딸에게 이렇게 애기 합니다.
“Martha  너는 평생에 네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살면 안된다.
너는 표면 속에 들어간 것 밑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가져라.
그래야 너는 바른 삶을 살 수 있다.”
그 아버지의 말이 어린 딸의 마음 속에 박혔습니다.

그 이후 부터 보이는 것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 입니다.
인간의 웃음 속에 감추인 슬픔이
             슬픔 속에 감추인 기쁨이
             품격 속에 감추어져 있는 인간의 더러운 위선이
             무지 속의 순박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그 본질을 보게되니,
보이지 않는 것을 고전 발레의 틀로는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틀을 깨뜨리고 현대 무용의 막을 여는 획을 그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보이지 않는 영원을 볼 때에만
우리 인생의 획이 그어집니다. 그 때부터 우리 삶의 가치와 향방이 달라집니다.
그 영원을 볼 때 옛 홍해 전의 삶(세례 전의 삶)을 단절 할 수 있습니다.
왜! 70 ~ 80년 만에 한 줌의 재로 화 할 인간에게
영원보다 더 귀한 덕목의 가치는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터키는 모든 성경의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1, 2차 선교 여행을 통해서 발이 닿도록 다녔던 곳,
사도 요한이 아시아에 세웠던 일곱 교회 다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를 찾아가 보면 정말 은혜를  얻게 되는 것은
그 유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니라 모두 폐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유적을 통해서 우리에게 분명히 한가지의 멧세지를 주십니다.

끊임없이 보이는 것을 추구하고 짓는 인간,
보이지 않는 영원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인간이 지은 것을 끊임없이 허물어 버리시는  하나님,
보이지 않는 영원을 볼 때에만 우리의 삶의 가치와 방향이 바뀌어집니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 말씀중에서-


사랑하는 가나안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눈으로 살아가십니까?

너는 평생에 네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살면 안된다.
너는 표면 속에 들어간 것 밑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가져라.
그래야 너는 바른 삶을 살 수 있다. 라고 주님이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민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