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 멕시코 단기선교팀 모임>    Sent:  Sun 07/18/10 11:38 PM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모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서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9:35-38

멕시코 단기선교사 부모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제 21일을 남겨놓고 7월 17일 멕시코 VBS 선교팀 모임을 잘 마치었습니다.  모두 22명이 모였습니다.  지난주 하루밤을 같이 새우며 만리장성을 쌓은 덕택인지 팀멤버들이 조금씩 더 친해지고 가까와 진 것 같습니다.  Thomas Yang 형제님의 인도하에 마태복음 9장 35절에서 38절의 말씀을 가지고 경건회를 가졌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하고 민망해 하신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과연 추수할 준비가 된 곡식(Harvest)일까 , 아니면 추수할 일군(worker) 일까,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주님에게 귀한 쓰임받는 일군이 되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더 말씀에 충실하고 기도에 힘쓰기 원합니다.  선교훈련과 일정을 통해서 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겸손한 모습으로 성숙한 크리스찬이 되고 싶다고 소원하며 기도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3주동안 많이 바빠집니다.  스케줄이 혼돈되지 않도록 부모님들께서 특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7월 20일 화요일 오후 6시  Magic Lesson 이 있습니다.  아마 2-3시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Magic Lesson 에 참여하지 않는 친구들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와서 공작물 준비를 도울수 있습니다.

7월 21일 수요일 오후 4시-8시 정규모임입니다.  늦게라도, 단시간이 되더라도 다들 참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공작물 준비등 함께 할일이 많습니다.

7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5시 정규모임입니다.  이날은 오현정 집사님댁에서 모입니다.  훈련은 1시부터 입니다만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싶은 친구들은 오전 11시쯤 부터 와도 좋다고 초청해 주셨습니다.  수영복 챙겨서 보내주세요.  가정을 오픈해 주신 오집사님 감사합니다.

7월 27일 화요일 오후 6시 Magic Lesson 이 있습니다.  저희집입니다.

7월 28일 수요일 오후 5시  이날은 교회에서 멕시코 단기선교팀 헌신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 VBS 팀은 오후 5시부터 저희집에서 모입니다.  간단한 저녁식사와 Body Worship 연습을 하고 7시까지 교회로 다함께 가겠습니다.  이날 선교팀 티셔츠를 나누겠습니다.  바지는 Khaki color, 케키 색깔 바지입니다. 부디 많은 교우님들이 이날 헌신예배에 참여하시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7월 31일 토요일 오후 1시 정규모임입니다.  이날 1시부터 5시 까지의 모임은 권효섭 집사님댁에서 모입니다.  가정을 오픈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임이 끝나면 바로 오현정 집사님댁으로 장소를 옮겨 Bake Sale 을 준비하겠습니다.  특별한 선약이 없는 한 다들 참여하도록 독려해 주십시요.  선교지에 가서 스페니쉬 찬양을 하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모든 과정에 함께 하는 것 또한 선교의 일부분임을 다들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 이날 건축팀과 부모님들은 교회에서 모여 깍두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많은 손길이 필요하며, 부모님들이 선교에 참여해 주시는 좋은 기회입니다.  교회에서 모이는 시간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8월 1일 주일은 파송예배 입니다.  이날 선교팀 모두는  대예배에 참석하게 됩니다.   예배후 친교시간에는 Fund Raising Bake Sale 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이창원 집사님 댁에서 선교팀 모두를 저녁식사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Bake Sale 정리후에 교회에서 다함께 출발할 예정입니다.  초대해 주신 이집사님 감사합니다.  
8월 첫주 모임 스케줄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쓰고보니 기억해야 할 일이 꽤나 많은것 같으네요.
부모님들의 도움과 격려가 더욱 절실한 때가 되었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십시요.
그럼 좋은 한주간 되시고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고맙습니다.

송정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