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나안교회 내규이자 30년 동안의 관례이다.
모든 가나안교회 집사, 장로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65세에 은퇴해 왔다. 교단 규례에는 은퇴연령 규정이 없으나 교회내규는 규례를 위반하지 않는 한 규례에 우선한다.

2. 스스로 수 없이 65세 은퇴를 천명해 왔다.
이용삼 목사의 목회 기반은 목회자의 자존심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정한 평생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자존심 유지의 기본이다.

3. 공식적으로는 이미 은퇴한 상태다
2005년 12월로 은퇴를 하나 개척 이래 안식년을 한 번도 갖지 않았고 가나안교회 시무 30년을 채운다는 의미를 세우기 위해 2006년 1년 동안 안식년을 하고 2006년11월26일에 은퇴식을 갖겠다는 것이 이용삼 목사의 요청이었고 이를 당회에서 허락하였다.

4. 2006년 6월 말까지의 임시당회장직은 마무리 된 상태다.
은퇴 시점 이후 김종대 목사를 후임으로 청빙하기로 한 조건에서 2006년 6월 말 부임시 까지 임시당회장을 맡기로 했으나, 김종대 목사 청빙건 부결 이후에 관해서는 이용삼 목사의 당회장직 연장에 대한 논의나 양해가 전혀 없었다.

5. 2006년11월26일 무조건 은퇴식은 수 없이 반복해온 약속이다.  
2004년 연말 제직회 이후 오늘까지 “11월26일에는 후임목사가 오든 안 오든 은퇴한다”는 말로 은퇴관련 의혹을 무마해왔다.

6. 2005년 12월 이후 억지로 연장한 이용삼 목사의 목회는 전적으로 실패다
지난 9개월 간 후임목사 청빙에 관여하여 교인간의 반목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편법과 불법으로 파행적인 목회를 해 오고 있다.

7. 이동관 목사 청빙을 주도한 책임을 져야한다.
처음부터 미자격자를 억지로 최종후보까지 만들어서 교회내규까지 어겨가며 투표하고 스스로가 청빙가결되었다고 선언한 이동관 목사는 보란듯이 다른 교회로 가기로 했다.

8. 모든 교인의 바램이다.
이용삼 목사의 파행목회를 힘겹게 인내해온 교인은 물론 심지어는 이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까지도 11월26일 은퇴식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번복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믿고있다.

9.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지탄 받게 된다.
이용삼 목사의 은퇴문제는 가나안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카고 교계와 전체 한인사회가 주목하는 문제가 되었다. 가장 모범적인 교회요 큰 교회의 담임목사가 평생의 약속에 대해 식언한다면 세상에 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게 될 것이 자명하다.

10. 하나님의 때(Karios)를 무시하고 사람의 때(Chronos)를 고집하는 것은 자신 뿐 아니라 온 교회를 망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용삼 목사의 때는 이제 그 연수를 다했다는 것에 우리는 이의가 없다. 목회연장을 위한 Red Carpt은 멸망으로 향해 깔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