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한국일보 미주판에는 '이용삼목사 공문 수령 거부'라는 제목으로 목회관계해소를 요청한 교인들의 공동의회소집 문서를 전달하려는 행정전권위원회에대한 기사가 실렸다.
8시 20분부터 예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목사자신이 수령을 거부하자 전권위 총무인 변문수장로가  대리인인 현태훈 변호사에게 문서를 전했다.
기사에서 현 변호사는 '현재 가나안교회는 한미노회를 탈퇴했다. 또한 노회에서 탈퇴를 인정했다. 그런데 지금 몇 명이 쳐들어와 발표를 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 탈퇴를 유보한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것이다. 노회에 다시 들어간 것이 아니다. 일단(우리는)탈퇴한 것이다. 탈퇴한 상태에서 이들이(전권위) 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12월 19일 일간지에 낸 25명의 노회 회원이낸 광고문(본 Site #739)에서는' 이용삼목사는 노회와 본 교단의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본 노회와 교단에 소속되기를 원하며 앞으로 가나안교회에 관한 모든 결정은 이 목적에 부합되기를 원한다.'

자 이두 기사를 어떻게 보십니까 ?
여러분은 이들이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이해가 되십니까 ?

51차 한미노회 결의문(본 Site #722)을 보면 '교인각자의 '판단의 권리'를 인정하며,...목사와 장로들은 미국장로교 치리기관 관리권을 파기한 것으로 안수직과 교직권을 '자동 파기'되게 되어있다.'  그러면서도 '중대성을 잘 알지 못하고 내린 결정으로 보고 12월 20일까지'탈퇴결의취소를 권면' 하는 형식으로 '개인의 탈퇴' 시간을 연장해 주고 있다.

12월 20일까지 장로 개개인의 탈퇴 가부를 서면으로 보내라 해놓고 22명의 가사모 장로들은 전원이 보냈는데 지금까지 보내지 않고 있는 이용삼목사 지지 장로에 대한 응징은 왜 못하고 있는가 !
이들 개인이 탈퇴를 했으면 노회는 재산권이 교단에 있는 가나안 장로교회 내에서 '독립교회'를 하는 이용삼목사의 교회사용을 즉시 중지해야 할 것이 아닌가 !

PCUSA  규례의 '자동파기'를 언제나 목사편인 한미노회에서 한 번 더 게 편을 들어준 것인데 21일이 되자 '유보'라는 얼도 당치도 않은 말을 쓰고있는데도 노회는 묵묵부답이더니 이제 와서 변호사를 통해 '탈퇴한 상태'라고 하는데도 제명은커녕 교인 312명이 요구한 '목회관계해소' 공동의회를 1월 14일로 정해 놓고 어제(1월 4일) 이용삼목사가 2월 4일로 하자고 하자 허락을 했다고 한다.   이래도 노회라고 할 수 있는가 !
믿고있는 가사모만 바보란 말인가 !

더구나 가관인 것은 2월 4일 공동의회 사회를 이용삼목사가 주관한다고 한다.
노회와 전권위는 허수아비요, 이용삼목사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란 말인가 !

공동의회소집 문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런 수모를 당했으면서도 노회는 밸도 없고 쓸개도 없는 이용삼목사 개인 모임이란 말인가 !
거창한 Road Map이 휴지조각이 돼,  1월 첫 주부터 노회 파송 목사가 예배주관을 하겠다는 약속은 아무런 발표도 없이 3개월이 지난 지금 슬그머니 무산되고 시간 끌어 김빼기에 능란 한 이용삼목사의 말 한마디에 1월 14일이 2월 4일로 연기가 되어도 된다는 말인가 !
무엇하나 노회가 약속한 것이 제대로 이행된 것이 있는가 !

그가 지금까지 하는, 그 날까지 가만히 있다가 그 시간이 되면 괴변을 늘어놓고 혼란을 일으키는 수법을 노회는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다는 말인가 !    
2월 4일이 되어 세 불리하면 그 날 가서 또 핑계를 대고 연기를 할 때는 어떻게 할 셈인가 !  

우리 일은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가사모는 노회를 이 이상 믿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