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지난 주일 이용삼 목사의 독단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배포된 가칭 “2007년 가나안 핸드북”을 가지고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2007년도의 교회 연혁표는 가나안 교회의 역사를 “2005년 8월 Vision Center 허락 및 업자 선정”을 끝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2006년도의 교회 연혁표와 같습니다. 따라서 고의로 2006년도 교회사를 누락했던 안했던 간에 이로서 이용삼 목사의 30년 시무에서 마지막 30년째의 교회사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없는 것이 됩니다.

2. 2007년 핸드북의 8 page(교회를 섬기는 자)를 보면, 이용삼 목사의 큰 아들 Leo Rhee(이은규) 목사가 영어 담당으로 교회를 섬기는 자의 한 page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6년도의 핸드북에는 영어 담당난이 비어 있습니다.
또한 시무 장로도 이용삼 목사 독단으로 세운 6명을 포함 11명의 시무장로라고 하고, 가사모측 시무 장로 7명을 2007년 시무장로에서 불법적으로 배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이용삼 목사에게 불리했던 당회를 자신의 지지자로 대체함으로 차후에 당회를 장악하여 그간 못다 이룬 꿈? 즉, 원로 목사, 목회세습 등을 자신에게 이롭도록 다시 결정할 것입니다. (다른 직분자들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있지만, 지면 관계상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3. 이전까지의 가나안 핸드북은 장로들(시무, 협동, 은퇴 및 휴무)의 주소를 별도로 마련한 자리에 구별하여 나타내었습니다. 이에 따라 2007년도에도 장로들의 주소를 따로 했는데, 2006년와 2007년가 아래와 같이 달라졌습니다.

2006년도 핸드북의 장로 명단에 기재된 장로는 총 34명,
2007년도 핸드북의 장로 명단에 기재된 장로는 총 17명

으로 50%에 해당하는 17명의 장로들이 대부분 비활동 교인란으로 옮겨졌습니다.

4. 특별히 이용삼 목사는 2007년도 핸드북에서 전교인을 2가지 형태로 분류했는데, 이는 활동교인과 비활동 교인을 말합니다.


위의 그래프는 이용삼 목사가 나눈 활동교인과 비활동 교인의 수를 기초로 해서 만들었습니다. 위에서 비활동 교인를 살펴보면 청년회(0명), 여호수아(0명)과 소망회(3명)을 제외하면 이용삼 목사는 전 선교회에 걸쳐서 거의 비슷한 숫자의 교인을 비활동 교인으로 분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용삼 목사가 생각할 때도 그의 반대자가 전 선교회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나안 교인으로 있었던 연수가 많은 이삭(리브가)부터 아브라함(사라)사이의 선교회가 타선교회보다 비활동 교인이 많음이 이용삼 목사에게는 더욱 안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또한, 많은 수의 가사모와 가사모와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이 이용삼 목사가 분류한 활동 교인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이용삼 목사가 또다시 불법 공동의회를 열어 “이용삼 목사와 가나안 장로 교회간에 목회관계 해소를 위한 공동의회”를 막으려는 이유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5. CEC담당은 2007년 핸드북의 8 page에 나와 있듯이 Leo Rhee(이은규) 목사이고, 2007년 가나안 핸드북에 나와 있는 CEC(영어부)의 member는 138명으로 이 중에서 주소등 연락처가 없는 member가 20명으로 실제적으로 연락 할 수 있는 member는 118명입니다. 2006년 핸드북을 보면 CEC menber는 178명으로 단 한사람도 연락처가 없는 member가 없으므로 주소록상의 member의 수는 178명으로 보아도 무방 할 것 입니다.
따라서 2007년도 CEC member는 작년 대비로 member가 60명이 줄어 33.71% 감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른 선교회도 member의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CEC보다는 훨씬 적은 숫자입니다.

6. 마지막으로, 2007년 주소록 54 page를 보면 이용삼 목사의 법적 대리인인 현태훈 변호사가 교인 주소록 명부에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예배시간에 주로 예배실밖에서 있는 현 변호사는 이용삼 목사가 정한 활동 교인의 요건 중에 하나인 “예배참석”을 만족할 수 있는지? 아니면, 헌금은 내고 있는지? 의문이 됩니다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