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술은 새 푸대에 담으라 하시매
그 참뜻 헤아리고저
그 참뜻 헤아리어 바르게 섬기고저
우리는 하라신대로 순종하며
서명 운동을 합니다

당신의 이름으로 잘 포장된 하늘 영광은 많으나
우리 안에 비우지 못한 세상이 관영할 뿐입니다
참으로 이럴 수는 없다 싶어
오늘도 뿌리고
오늘도 거두려 합니다


당신이 하라 하시면 하고
당신이 그만하라 하시면 그만해야 하는
우리는 당신의 종일 뿐
당신이 허락한 것 외에
감히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나이다

오 주여
선한 양심의 백성이 서명하게 하소서
이 시대의 남기운자들이 서명하게 하소서

선한 양심의 성도는 불씨가 되고
이 시대의 남기운자들은 관제가 되게하여

이 땅에서
진리의 등불을
뜨겁게 불질러 주소서


새 술은 새 푸대에 담으라 하시매
그 참뜻 헤아리고저
그 참뜻 헤아리어 바르게 섬기고저
모여든 백성이 어디서 왔는가
천천만만을 이루고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시온의 대로가 열리니

크나 큰 기쁨이여
크나 큰 소명이여

하여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는
원리를 실천한 종들의 본을 받아
우뚝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