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8월 8일 오전 2:49 -
참 좋으신 하나님의 보살피심으로 셀레스톤에 잘 도착했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끈적거리고 모기는
극성이지만 바다소리가 참 평화스러운 밤이예요.
아프거나 멀미한 사람도 없이 모두 무사합니다. 짐도 다 잘 왔고 출입국
모두 순조로왔습니다.
메리다 공항으로 살바돌 교회의 아킨목사님이
마중나오셔서 이곳까지 동행해 주셨습니다.
내일부터 많이 바쁘고 더울거예요. 내일은 주일예배에서 현지인들과 처음 만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아직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손톱밑이 까맣게 되었어요.
떠나와보면 시카고가 얼마나 상쾌한 느낌인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송정은 드림
< 출발하기전 교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