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한가위 저녁 강강술래(UNESCO) 세계무형문화유산

얼마 전 권효섭 집사님께서 10월3일 하루 에녹 선교회원을 위하여  스케줄을 부탁하여 모든 선교 회원에게 참석을 독려 하였습니다. 드디어
10월 3일 10시경 12명의 회원이 버스에 승차하자 권집사님 말씀이 “오늘은 한국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하루 동안 모든 일정을 어머님 아버님 들을 위하여 보내겠습니다. 이제부터 약 2시간 정도 운전 거리 미시간 한 사과 밭으로 출 발합니다”라고하시였다.
정말 특별한 이벤트 이시였다
서서히 94번으로 달리자 특별  게스트로 승차하신 김정순 집사님께서 만드신 밤알 송편과 여러 가지 음식이 들이 손에 손으로 전 달 되었습니다.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드신 송편인지 모드가 감탄하시였습니다
12시경 한 휴게소에 들려 돗자리와 벤치에 앉아 김 밥 등으로 접심을 마친 후 1시경 드디어 한 사과 밭에 도착하였습니다.
끝없이 넓은 들판에 서있는 사과 어느 듯 이파리는 간대 없고 빨 가케 익은 사과가 조랑 조랑 매달려 우리를 반기며 웃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옛날 늦가을 시골 감나무을 보는 것 같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모드가 동심으로 돌아가 주어진 플라스틱 봉지에 사과를 따기 시작하아였습니다.
달콤하고 아삭 아삭한 그 맛에 한 개라도 더 따 넣기 위하여 눌러도 보았고 흔들어도 보았지만 거기가 거기였습니다. 이 나무 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사과에 매혹되어 그 사이 사이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심으로 마음껏 맑은 햇빛 아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도라 오는 길에 그 사과밭 매점에서 김정순 집사님께서 사시였다는 Apple Pie는 정말 일품 이였습니다! 다음 거기에 가시는 분들 여기 Apple Pie 잊지 마세요.
모두가  집으로 바로 가기를 원하시었지만 권집사님께서 한가위 저녁식사라도 대접하시겠다고 강권하시여 푸짐한 저녁 식사까지 하고 도라 왔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오늘 우리를 말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나이 아직까지도 이국땅이라 생각 드는 이민 생활 중 푸짐한 한가위 하루를 보내고 보니 먼 옛날 10대 때가 추억에 잠기였습니다.
내 고장 진도는 강강술래 뿌리 본 고장 이기도하지요
둥군 보름 달 아래 젊은 남녀들이 손에 손 잡고 부르든 노래 가슴 설렙니다.
이렇게 부른 노래입니다

(서서히)..
달아달아 밝은 달아 강강술래, 이태백이 놀든 달아 강강술래, 저기저기 저달 속에 강강술래
계수나무 박혔으니 강강술래, 옥도꾸로 다듬어서 강강술래, 금도끼로 다듬어서 강강술래
초가삼간 집을 지어 강강술래, 천년만년 살고지고 강강술래
,(빠르게)
뛰어보세  뛰어보세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나보세 강강술래, 날이 좋다고 날마다 놀면 강강술래, 달이 좋다고 달마 다 놀까 강강술래, 유월유두 칠월백중 강강술래, 팔월추석이 다 넘어 간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 좋다고 강강, 돌자 강강 술래 강강 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의 역사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술적으로 만들었다
오랑캐 또는 왜구의 내침과 .강한 오랑캐가 물을 건너온다는 뜻으로 강강수월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