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Site #338을 보면 '중서부 한미노회'가 이 동관 목사 청빙에 관해 이 용삼목사에게 '권면하기로 결정했다'고합니다.

이상하게도 권면이라는 말은,  일반 사회에서는 권면(券面)으로 단지 증권액면을 말할 때나 쓰고, 유일하게 기독교에서만 이 말((勸勉)을 쓰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청원서'에는 어떤 형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적고 몇 사람이 청원을 하면 내용을 보고 조사할 가치가 있으면 조사를 하게 돼 있는데 한미노회 법에는 "'고소' 이어야한다, 개인은 안 된다. 형식이 틀렸다." 등등  노회가 가나안 문제를 안지도 족히 6개월이 넘을 텐데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미뤄오다가 이제 와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 '권면'입니다.

내용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하고 또 잘 알고 있는 노회가 멸치포대 지키며 침 흘리고 있는 고양이에게 기껏 해서  '먹지 않는 게 좋겠다.' 라는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모르고 한 결정이라면 아마도 이분들 천국에서 이제 막 오신 분들이지 시카고에 살고 있지는 않는 분들이지 싶습니다. 아니면 불교계에 계시는 분이던지....
그도 아니라면 이 사람들도 멸치포대 하나씩 앞에 놓고 있는 사람들이던지...

어이가 없으니 우스개 소리 한마디 하지요.
옛날 글을 모르는 집에서 어머니제사 날 축문을 써야겠는데 쓸 재간이 없어 서당훈장에게 부탁을 했더랍니다. 그 축문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누군가가 아무래도 그 축문은 장모 제사 때 쓰는 축문 같다고 해 훈장을 찾아가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라고 물으니 훈장 왈
'어이 이 사람아 무식하기는 자네 장모가 죽을 것을 자네 어머니가 틀리게 죽었으면 죽었지 내가 틀릴 리 가있나.' 그러며 홱 돌아앉더라고 합니다.
그 서당훈장 지금 시카고 노회에 와서 일하시지 않나 모르겠어요.

노회 임직원분 들은 목사, 장로이시지요?

논에다가 돌멩이 던지고 노닥거리고 있는 사이에 개구리 죽어가듯 이 가나안 사태 지켜보는 시카고 기독교인들 하나 둘 염증을 느껴 주님 품을 떠나고 있다는 생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나안 흩어지면 이삭 줍듯 주우려는 속셈 인가요?
가나안교회가 산산이 부서지기를 바라는 놀부 속셈인가요?
모든 종교가 성장한데 기독만이 뒷거름 질하는 이유가 바로 대형교회 목회자의 윤리가 (세습 등) 땅에 떨어져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기 때문입니다

PCUSA 노회 임직원 여러분 거리의 여론을 들어보세요. 민심은 천심입니다
민족의 태양이요 국부라고 부르짖든 이승만 대통령 최후 운명은 민심과 여론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419혁명으로 꽃다운 젊은이들의 많은 희생을 남기고서야 망명으로 이국에서 쓸쓸한 여생을 마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정답이 나와 있는데 외 권면입니까 노회가 바로 서지 못하고 바로 가지 못하면  시카고 한인교회의 앞날은 암담합니다!
Yes. or No.이지 권면이 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소가 웃을 권면입니다
이성을 잃지 마시고 기독교의 원리인 진리와 정의 편에서 당당하시기를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