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이 올린 저의 글에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해 주십시오. 20명 이상이 동의 하시면 이글을 노회임원들에게 보내겠습니다.

행정전권위원회에 드립니다.

행정정권위원회가 가나안 사태에 개입한지도 근 1달이 되어갑니다.

그간 가사모는 전부터 시카고교민 뿐만 아니라, 시카고노회, 대회, 총회에 알릴려고 준비한 이목사의 불의와 불법을 고발하는 성토문을 보류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교단규례를 따른 다는 귀위원회의 활동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귀위원회가 들어오면서 자동 해산된 당회가 없자 이목사는 이틈을 타 아무런 제약없이 역시 자신의 말대로 교회를 “다스려” 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목사가 자기편에 선 자들에게 교회의 직분을 주기위한 장로, 권사, 집사들을 자기 처남을 앞세워 공천함으로 가나안 교회의 분열의 골을 더욱 깊게 파고 있습니다. 이는 훗날 자기의 신변을 보장받기 위해 이미 준비한 수순을 밟은 비열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처사입니다. 교회가 아닌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사회 집단에서나 쓸 수 있는 획책으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는 도저히 용납 못할 상식이하의 독선이며 비뚤어진 한목회자의 고집으로 성도를 기만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만하면 30년동안 허수아비 장로들을 앞세우고 가나안교회를 일인독재로 군림 해왔음을 극명하게 보여 주지않습니까?

어찌 이뿐이겠습니까?

신문에 광고를 내어 선교장학생을 선발하는 일이며, 어린이를 위한 할렐루야나이트를 하겠다는 행사들은 가나안 당회역활을 하는 귀회의 사전 허락을 받았습니까?  

또, 할렐루야 전도대회 장소로 왜 가나안 교회입니까? 그 집회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성회가 맞습니까? 아니면 불법을 행한 거짓 목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어 순진한 성도들을 기만하는 집회입니까?

저 개인 그리고 이편지에 동의를 하여 공동서명할 가나인 성도들은 가능한한 극한 투쟁을 자제해오면서 귀위원회의 활동을 지켜 보았으나 상기 이목사의 불법도발 행위를 방치하는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목사의 불법행위가 즉각적으로 제지되지 않는다면 귀위원회가 제시한 가나안 장로교회의 평화와 일치를 위한 ROAD MAP이 무산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제발 귀위원회의 활동을 저희들이 오해하고 있다는 회답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