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건회에서 Chris Kim 전도사님의 인도아래 함께 나눈 빌립보서 2장의 말씀에서 처럼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가지는 우리 선교팀이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어제와 같은 스케줄로 건축팀은 이자말 언약교회에서, 의료팀은 깐뚜닐 시청에서 그리고 VBS팀은 Cobay 고등학교에서 각각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건축팀은 오늘까지 큰의자(5-6인용) 32개, 작은의자(3인용) 25개와 9개의 탁자, 그리고 강대상 한개를 제작하여 주위의 있는 세개의 작은교회에 헌물하셨습니다. 그외에도 언약교회 성전건물에 8개의 ceiling fan 을 사서 달아 주셨고 커다란 Pantry Cabinet 3개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걱정했던 이인석 집사님 허리도 괜찮아지셨고, 우리 건축팀은 그야말로 환상의 팀 인것 같습니다. 의료팀은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깐뚜닐 시청에서 사용했습니다. 생각보다 환자의 수는 적었지만 어제 다녀갔던 사람들이 이웃, 가족을 데리고 온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VBS 팀은 오전에는 고등학교에 가서 영어교실을, 오후엔 4시부터 VBS 사역을 했습니다. 중간 시간에는 짬을 내서 현지 학생들과 배구도 했어요. 덕분에 얼마나 까매졌는지 모릅니다. 약 100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말씀을 배우고 찬양을 하며 은혜를 나눕니다. 이제 내일이 어느새 마지막 날 입니다. 피곤함에 조금씩 지쳐가는, 그래서 목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릭는 선교사들이 살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 다함께 화이팅 부르면서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송정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