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정전권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정표에 대하여 많은 의견들이 개진 되고 있습니다.
하단의 해석은 저 혼자의  개인적인 해석이니 동의하실 필요도 없고 비판을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단순한 제가 단순하게 심심풀이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돈 놓고 돈먹기...

1.가나안교회 문제는 이용삼목사가 은퇴를 한다고 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이용삼 목사를 은퇴시키는 것에서 시작함으로
우리 행정전권위원회는 이일을 우선적으로 최대한 빨리 처리 하겠다.

2.이용삼목사는 지난 노회 결정으로 당회장에서 파면되었다. 그러나 담임목사직은 유지하도록 했다.
  이뻐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30년 동안 목회와 행정을 모두 책임진 사람이 갑자기 없어질 경우
  당장 장부하나, 체크한장 어디 있는지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를 대신해서 설교하고
  교회 일상 업무 처리할 후임자를 하루밤새에 찾을 수도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이용삼목사의 설교와 목회가 너무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있으니 그 마저도 12월31일까지만
  하도록 한다. 그 정도 시간이면 노회가 임시 목사를 구해서 보낼 충분한 시간이 되기때문이다.
  이용삼목사가 그 후에도 자신이 담임목사 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당회장에서도 쫒겨나고 담임목사가
  담임목사임을 증명하는 가장 큰 증표인 설교도 못하는 목사를 정신멀쩡한 사람중에 누가 담임목사라고
  인정하겠는가? 그러니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지 말아라.

3. 가나안교회 사태가 이렇게 심화된대는 무능한 청빙위원회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따라서 앞으로 청빙은 노회 목회위원회가 주관이 되어서 양쪽의 추천과 의견을 물어 후임자를
선정하여 공동의회에 회부하도록 하겠다. 그러나 분명히 밝혀 두지만 투표인의 삼분의 이의 찬성을
얻어야 된다. 다시말하면 지난번 이용삼 목사가 이동관 투표때처럼 과반수만 넘으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과반수냐 삼분의 이냐를 놓고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우리 행정 전권위원회는
후임목사 청빙은 삼분의 이의 동의를 얻어야 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니 앞으로 억지 쓰지 말고 가나안교회에서 후임목사를 청빙할때는 반드시 삼분의 이의 동의를
얻어야 함을 명심하고 청빙을 진행 해야 한다.

4. 이용삼목사의 은퇴는 만약 일이 잘되어서 임시목사가 1월안에 정해지면 12월31일 설교를 그만두는것과
  동시에 은퇴를 하고 위임식만 3월 말에 한다. 만약 일이 잘안되어서 임시목사가 안정해지는 일이 생겨도
  3월말에 완전히 물러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다시말하면 이용삼목사는 12월31일 까지만 하고 후임이
  안정해져도 1월 부터는 일반회사에서 맡은 부서나 직책없이 대기발령 상태로 있는것 처럼 있다가
  3월말에는 권고사직을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물러 나야한다.
  그리고 가사모의 거취에 관해서는 지금 당장 해체하라는 몰지각한 요구가 있는데 가사모는 이용삼목사
  덕분에 생긴 공동운명체이기 때문에 이용삼목사가 은퇴하는 3월말까지는 계속 활동하고 이용삼목사가
  은퇴하는 3월말 뒤에는 가사모도 은퇴를 하든 가사모 낚시회로 바꾸든 그때가서 없애도록 해라.

5. 행정전권위원회는 노회와 당회의 권한을 모두 가진 무지 힘쎈 곳이니까 반발을 하거나 대들지 말고
   조용히 따르도록 해라. 그렇지 않으면 G로 시작하는 복잡한 노회 조항에 의거하여 노회와 당회의 권한을  
   가진 기관만 갖고 있는 핵무기등을 사용하여 확고히 응징을 하여 지구상에서 존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추신: 많은 사람들이 왜 이용삼목사의 설교를 12월까지 어떻게 듣느냐고 하는데 싫으면 듣지 않으면 그만이다. 5부 경배와 찬양 모임에 앞으로는 외부 강사 또는 목사님을 초빙해 우리끼리라도 예배를 드리며 12월말까지 있으면 된다. 또한 3월 이후 이용삼 목사의 거취에 대한 언급이 없음과 지난 공천위원회, 재단 이사권에 대해 불안감을 많이 표시하는데 이들에 대한 내 멋대로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1. 당회가 없는데 당회원은 뽑아서 어디에다 쓰겠는가? 그리고 이 공천을 받은 사람들도 어리석지 않다면
   현 우리교회의 당회를 대신하는 행정전권위원회에서 이 공천을 추인하고 공동의회를 열어 줄것이라고
   생각 지 않을 것이다. 만에 하나 행정전권위원회에도 같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공동의회를 개최한다고
   해도  삼분의 이의 찬성을 얻어야 임직이 되는데 김종대 목사님과 이동관 목사의 예를 보더라도 이는
   불가능하다. 괜히 지금 장로 후보라고 나와서 떨어지는 것보다 지금은 말고 나중에 하는게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도 낫다고 생각이 있는 사람은 판단할 것이다. 생각이 부족해서 끝내 본인이 공천을 수락한다면 그
   에 상응하는 망신은 본인이 자청한 것이므로 가사모를 원망해서는 안될 것이다.

2. 이용삼목사의 3월 뒤의 거취는 별로 걱정할 필요없다. 본인이 그렇게 믿고 깔보았던 노태우를 후임으로
   뽑아놓고, 이에더해 퇴임후에도 수렴청정을 하기위해 일해재단까지 설립하기까지 한 그 무서운 전두환도
   노태우에 의해 백담사로 쫒겨갔다. 그리고 그뒤 김영삼이라는 더 엄한 인간을 만나 감옥까지 가고 사형언도
   까지 받았다. 세상 권력이 무상하다지만 교회 권력은 더 무상하다. 왜냐하면 세상권력은 이해관계라도
   얽혀서 싫어도 좋은 척하고 아부하지만 교회에서 아무 이권이나 혜택 받는 것 없는 일반교인이
   교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약속 어기기를 밥먹듯이했으며,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당회장, 설교권등을
   빼앗기고 은퇴한 목사에게 줄을 대거나 아부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세월은 무상하고 지는 해를
   다시 떠 오르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용삼목사는 아무리 애를 쓰고 고무공 처럼 더쎄게 반발을 하려 해도
   본인의 시대가 지나갔음과 석양에 노을이 짙게깔리고 땅거미가 진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다시 더 쎄게 더 높이 튀어오르다가는 천청에 부딪히거나 공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게 된다. 그러니 가사모든
   이용삼목사든 일을 더 벌릴것이 아니라 수습을 하여 공이 터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