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래 김길정집사님이 쓰신 글에 반박합니다.
김길정 집사님,
죄송하지만 이용삼 주식회사라니요...
너무 아름답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주식회사는 이렇게 맘대로 못합니다.
주주총회도 해야하고, 이사회도 해야하고, 모든 회계장부 감사 맡아야 하고...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은 주주총회에서 인준받아야하고...
잘못하면 짤리고, 회의할때 헛소리하면 엄청 깨지고...
이런짓 할수 있는 업소를 우리는 그냥 "가게"라고 합니다.
"이용삼 가게"
마누라하고, 아들하고, 처남이랑 주먹 구구식으로 운영하는 가게...
식구들 끼리 운영하면서도 누가 돈훔쳐갈까봐 일년 365일 점방지키고 있는 주인,
그게 이용삼 가게 주인 입니다.
돈통에 들어온 돈이 공금인지, 내 개인 돈인지 헛갈리는.. 그런 가게...
주식회사라니요...
그럼 주주도 있어야지요.
도매를 안 하고 소매를 하니 구멍가게가 되겠는데 구멍가게치고는 수입이 꽤 좋습니다.
제대로 된 주식회사로는 좀 그런데, '재단이사회'가 있는 걸 보니 무슨 재단인가 봅니다.
'교회'라면 '당회'에 일임할 수는 있을 텐데 '재단이사회'에 일임을 한다니. 교회도 아니고.
$20,000 x 6 = $ 120,000 , $ 7,000 x 10 = $ 70,000 Total; $ 190,000.00
수입란에 대충 이 정도는 확보가 됐네요.
예산은 $300,000.00 정도였는데 뭘 모르는 애들이 빠지는 바람에 2/3 수입밖에 안됐어요. 만장일치 좋아하는데 그런대로 2/3 니 지금은 그만두지만, 다음 총회에서는 괘씸죄로 받아드리지 않은 사람들도 제명을 해야지요.
하 집사님, 행정전권위원회, 노회원들 겨울에 남쪽으로 골프 치러 갔나요 ?
왜 아무소식이 없지요 ? 죽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