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4월 10일(월)에 있었던 연합 제직회를 보고 영화를 보는 것 같아 canaan.org에 올렸던 글입니다
다시 한 번 나누고 싶어 올림니다.

미국 영화배우 Robert Redford 가 감독 제작한 영화중에 퀴즈 쇼(Quiz Show) 라고 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것은 실화를 영화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1950년대에 100만불 상금을 놓고 TV 방송사, 출연자 그리고 연출자가 벌이는 사기극이 바로 이 영화의 주제입니다.

벤도람이라고 하는 좋은 집안의 청년이 본인은 전혀 그 퀴즈 쇼가 사기라고 하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출연했다가 그 사기극에 휘말리게 됩니다.
횟수를 거듭하면서 그 것이 사기극이라고 하는 것이 세상에 조금씩 퍼져 나갑니다.
세상에 퍼져 나갈수록 그 사기극에 연류된 사람들은 거짓에 또 거짓을 덮습니다.

벤도람의 아버지가 자기 아들이 그 사기극에 연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부름니다. “벤도람아! 너 세상을 향하여 네 잘못을 고백해라 그러면 또 다시 기회가 있다. 거짓은 반듯이 폭로된다.”
그랬더니 아들이 No 합니다. “안됩니다 아버지 저는 제 이름에 먹칠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아버지는 빠지십시요.”
그 때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렇게 애기합니다.
“벤도람 Your name is not your name, Your name is mine.”
그 이야기를 듣고 아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만약 벤도람이 자기 이름이었던들 계속 사기를 쳤을텐데 그 이름이 자기 이름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 자기의 행위로 평생을 맑고 고고하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이름에 누를 끼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분의 이름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에 의해서 명예가 지켜질 수가 있고
오히려 우리의 행위 때문에 불명예가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 살아가는 자이어야 하고 그 삶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될 때 바로  우리가 우리 인생의 주관자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감이 우리의 삶으로 증거되는 것입니다.                      – 어느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서 --        


(                    )야! 너는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느냐?
(  )안에 여러분의 이름을 넣고 되씹어 보시기 바람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Your name is not your name, Your name is 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