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편지글은 김명옥권사님에게 보낸 권정희 집사님의 글입니다. 장로의 사모가 장로의 사모에게 보내는 편지인데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우리 가나안 의 장로중의 한분의 사모가 쓴글인데 참..기가막히고 챙피하지만..모든 분이 알아야 할 것 같아 주저하다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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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권사님?

10여년전 우리가 이 교회에 온지 얼마되 않았을때 권사님(그때 집사님)은 우리보고 왜 이런 교회에 그 멀리서 오느냐고 교회와 목사님에 대해서 불평했읍니다.
저말고도 다른사람들에게도 똑같은 말을 많이 하고 다닌다고 들었읍니다. 어떤사람은 저사람 뭐하는 사람이며 새로온 사람에게 이런말 하는것 보니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읍니다.
저는 그때 잘 몰라서 말의 실수는 하지만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하고 착하다고 했읍니다.

그후 10년 20년 다니면서 항상 얼굴은 찡그리고 불평하면서 계속 교회에 다니시는 모습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른교회 마음에 드는 교회에 가시면 되는데 어찌 불평하면서 다니고 있을까?
다른교회가면 권사님의 영은 살았을지 모르는데 정말 불쌍하게도 허송세월을 보냈읍니다.

여러가지 미루어 볼때 권사님은 하나님의 영이 아닌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권사님 자신뿐아니라 주위의 모든 영들을 주였습니다. 김부웅장로님 지금까지 존경 받았읍니다. 권사님 실수해도 장로님의 신앙으로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은 그 악한 영에 의해 남편까지 마귀에 올무에 빠뜨렸네요.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악한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믿는자를 넘어뜨린다는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읍니다. 세상사람들도 이렇게 악하게는 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제단을 통하여 우리 모두 자만 교만 잘못된 신앙생활을 회개시키고 올바른 믿음을 부어주시고자 우리 양들을 끝까지 사랑하여 주심을 깨달았읍니다. 우리가 왜 교회에 다니는가? 세상모임인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예수님은 누구시며 우리가 할 일을 무엇인가? …권사님은 불평하면서도 권사직분 받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직분은 양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중간에서 하나님의 일을 잘 행하라는 직분이지 제단을 파괴하고 30년 목회하신 목사님을 헐뜯고 고소하고 정말 가슴 아픕니다. 30년 지내는 동안 불평만 하다가 목사님 은퇴하실 시기에 모든 사람 동원하여 영의 양식을 먹여 주신 종님에게 인간으로서는 생각도 못하는 말, 행동-목사님 힘이 없다고 비겁하게 몰아부치는 일들- 언제까지 이렇게 살려고 합니까.
목사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 욕심 잘못된 점도 있지만 그래도 30년을 영의 아버지로 양들을 이끌어 왔읍니다. 권사님은 하나님앞에 한점 부끄러움없이 떳떳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목사님, 노목사님이 오셔도 권사님과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실수도 하고…완전한 사람 없읍니다.

주의 종의 길을 가는 아들을 키우시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읍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중언부언하지말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권사님 사탄의 올무에서 빠져 나오시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8/7/06 권 정희(하나님의 일 방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