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회...

우리모두 여기까지 왔읍니다.
저는 이결과가 '내판단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리도 늦은 시간까지 앉아있읍니다.
저는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제 판단의 기준에 의해서 투표권을 행사하려 합니다.
많은분들에게는 그저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일에 불과하겠지만....
현재 한가지 일을가지고 두가지 다른입장에 서있는 모임에 명칭부터
찬성파나 반대파보다는
A 와 B 를 써서 찬성이 내포하는 협조 온건 합리의 느낌이나
반대가 내포하는 비판 강경 억지의 느낌부터 없애려 합니다.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하여......

공정 내지는 설득력
A - 그동안 받아본 서신을 보면 너무 유치하고 거칠어서 읽기가 상당히 불편했읍니다.
이분들 중에도 분명히 글을 잘 쓰실분이 계실텐데...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역시 사리에 맞지않고 진실의 힘을 받지않고는
어떠한 글재주도 좋은 글을 만들어 낼수 없다는 것이었읍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목사님께 지출된 사례비가 얼마얼마였다는 자료가 수치까지
제시가 되었는데도 자세한 답변은 피하고 무조건 모함이라고만 밀어부친다거나
말에 앞과 뒤를 잘라내고 아전인수에 급급한 자세에서
어떻게 좋은글이 나오겠읍니까?
B - 여러가지 자료를 준비하고 자세한 데이터까지 제시하며 이해가 쉽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였읍니다.
글에 감정을 실치않으려고 한 노력이 많이 보이는데 쉽지만은 않은일인듯 합니다.

정직
A - 지금까지는 전혀 공정하게 일을 진행하지 않고 있읍니다.
거짓말을 즐겨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꼭 거짓말을 해야할 필요(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든다거나) 가 있거나
거짓말불감증에 걸린듯 합니다.
교회에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저자신만에 의견이지만 자세한 부분은 최향준님의 글로 넘기겠습니다.
(최향준님, 허락을 않받은일이라 죄송합니다.)
B - 공정하게 게임을 끌어 나가는듯 합니다.
가끔 공정하지 못하다고 A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대부분이 의도적인 모함이거나
주의를 받아야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단결력
A - 공동 생명체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아주 돋보이는 수준입니다.
이부분이 제가 한국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한가지 이유가 될수 있는데..
적대하는 눈길을 사랑하는 눈길로 받아줄수 없는 제 나뿐성격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의 단결력은 너무 단순하고 순진하거나 혹은  
어떤 이해관계로부터 나오는것처럼 보입니다.
B - 지난번 옥외집회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듯 합니다.
투지도 대단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역사가 이분들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이분들은 뿔뿔이 해여저 각자의길로 갈듯 하여 마음이 답답합니다.

투명성
A - 각각의 사안별로 볼때 전혀 투명성을 찾아볼수가 없지만 진행방향에는
초등학생이 봐도 알만큼 투명성을 갖고 있읍니다.
B - 만약에 이분들이 투명성을 잃는다면 다른교회로 가야 되겟죠.


앞으로의 일에 대하여....

주일 공동의회
진행방향에 투명성으로 추측컨대 이번 주일예배는 목사님의 강요 비슷한 설득과 눈물어린 호소 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질타로 이어질듯합니다.
거기에다 이러이러하게 될경우 목숨을 걸고 또 명예를 걸고 어찌어찌 하겠다는
정말로 더이상 의심하기 어려울 말씀을 하실것같읍니다.
지난주 1부예배에서 목사님이 (의도적으로) 교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가는것을 보고도
나중에 3부에서 목사님의 피눈물이 날듯한 호소를 canaan.org 에서 보며
잠깐 흔들리는 나자신을 발견했읍니다.

내판단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성도님들....
이번주일 목사님께서 더많이 설득하고 더많이 호소하고 더많이 약속할수록 더 크고 더 진한  X  를 드립시다.
아닐경우에도 저는 작은 X 를 쓰겠읍니다.

  
그 이후의 일에 대하여....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이것으로 게임이 끝나지않을 것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읍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우리는 결코 가나안을 떠나면 않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