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임태섭 님이 올리실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두고 토론한 후에 올라가야 할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Ken Lee 님께서 당찬 질문을, 성실한 크리스천의 자세로 해 오셔서, 제가  응답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임태섭 님께서 올리실 글도 결국은 우리 가나안 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하나되어 교회을 세워가자는 데 목적이 있는 일이므로 그에 관련한 저의 생각을 Ken Lee 님의 질문에 응답하는 가운데에 미리 올리는 것도 우리의 목표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임태섭 님의 양해를 구하며 님의 생각을 어느 때고 자유롭게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편의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Ken Lee 님의 언급을 “      “안에 인용합니다.

“ 그동안 장로님이 쓰신 교회 개혁에 관한 글들이 근간의 장로님의 글과 어쩌면 모순이 된다 싶어 의아해 지기도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가나안 교회 웹의 자유게시판이 폐쇠되어 구체적으로 제가 거기에 올렸던 글을 인용할 수 없지만, 저는 교회 밖에서는 김동호 목사님 못지 않게 교회 개혁을 주창해 온 사람이지만, 지금은 지난 30년 동안, 구태적인 교회운영으로라도, 가나안 교회를 시카고 장자 교회로 새워오신 이용삼 목사님께서 영예롭게 은퇴하신 연후에 교회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순서임을 역설 했다고 기억합니다

이제 11월 26일 이면 은퇴식을 가질 계획을 온천하에 공포하고 계신 이용삼 목사님을 개혁의 대상으로 삼아 어찌하겠다는 것입니까? 저는 5-6년 전 연말 제직회에서 교회재정보고에 목사님의 사례비가 별도항목으로 기록되어있지 않음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재정 담당 장로에게 개인적으로 물어 보라고 해서 그렇게 한적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받으시는 사례비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다는 생각이들었고, 또 교회가 재정상 비리는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 이상 재정 투명화 문제을 거론하지 않았고 그 후 지난 4월달 연합제직회에 참석할 때 까진  5-6년 동안 전혀 제직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제직회에 헌신하지 못헸음을 회개합니다).

이용삼 목사님께서 재정을 직접 챙겨야 하는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교회 창립 초기 재정 담당 장로님이 교회 헌금은 가지고 도주했다가 7년 후에 돌려준 사건) 기라성 같은 장로님들께서 전혀 관심이 없는 교회 재정 투명화에 교회 출석이 일천한 일개 협동장로서 재정 투명화를 부르짖기 보다는 이목사님 은퇴 후, 새목사님 모시고 재정투명화를 포함하여 모범적인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지혜로울 것으로 판단되어 교회 내에서는 교회개혁을 전혀 언급해 오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교회개혁이란, 결국 말씀 위에 바로선 교회, 세상적이 아니고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만드는 일인데 이는 교인 개개인이 말씀위에 서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짐으로써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 았습니다. 그래서 근래에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충실한 바른 구원관을 선교하는 것이 교회개혁의 첩경임을 깨닫고 그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가나안 교회의 개혁도 영적지도자인 목사님을 포함한 장로님들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교인들이 그러한 목사와 장로를 본 받게 될때 교회 개혁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우리들이 기도하는 가나안 교회의 개혁은 가나안 교회의 영적 성장과 세계 선교의 비전을 이어갈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목사님의 청빙 여하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금의 일부 청빙 위원들과 당회원들의 행태는 우리들의 끈질긴 기도가 없이는 가나안 교회의 개혁을 이루어갈, 가나안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위에, 가나안 교회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로 세워가는데 그리하여 교회를 부흥시키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어갈 목사님을 모셔올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고민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가사모에서 보낸 첫번째 편지와 성지모에서 보낸 두번째 편지에 대한 장로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Lee 님께서 인용하신 저의 글 중의 개혁운동의 정신과 자세 중 2와 3을 범하고 있기 때문에, 즉,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사랑이 아니라 미움이 깃든 내용들이기 때문에 저는 두개의 편지 모두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길고 이 글과 또 이 게시판에 이미 올린 다를 글들과 중복되는 부문이 다소 있어서 주저되지만 첫번째 편지를 받았던 당시에 제가 작성했던 글로 님의 질문에 대답하고자 합니다:

1.        재정문제

CD를 유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밝혀야 한다고 일부 장로님들이 주장하시더니, 결국 밝혀낸 것은 CD 163만 달러가 이 목사님 1인의 명의로 되어 있다는 사실에 불과하군요. 이 일은 목사님도 잘못하셨지만 원로장로님들을 포함한 그 동안 당회를 운영해오신 장로님들께서 함께 잘못한 일입니다. 전에 재정 담당 장로님이 교회 돈을 가지고 도망쳐버린 나쁜 경험 때문에, 그리고 모두가 이민 생활 중에 바빠서 목사님 혼자서, 자주 변동하는 유리한 예금 금리를 좇아 다니면서, CD를 매입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변명할 수 있겠지만, 교회의 금융 자산 운영을 목사님 혼자서 전담하다 싶이 한 것은 불찰이며, 그렇게 하도록 방치하신 장로님들의 잘못도 똑 같습니다.

그 서신에 의하면 CD증서가 재정부로 인계되었다고 하니, 이 문제는 일단락된 것이며 이렇게 교회 일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한 일에 대하여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회개하는 일만 남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재정회계의 내역이 불투명 한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목사와 장로를 포함한 제직 전체의 잘 못이지 이 목사님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참석한7년 전, 가나안 교회의 연말 제직회에서 목사님에게 “결산 및 예산서에 왜 목사님의 사례비 항목이 없는가?”라고 질문했을 때에 목사님께서는 재정담당 장로에게 물어 보면 알 수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되고 교회 재정보고가 투명성을 지녀야 한다고 발언하는 장로님이나 집사님은 한 분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목사님만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냥 그렇게 방치하고 인정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 아닐 수 없지 않습니까?

교회재정의 투명화는 근래에 세를 더해가는 교회개혁 운동이 주창하는 일로서 그 동안 거의 모든 한국인들의 교회가 교회재정의 투명성을 기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가능한대로 조속하게 교회재정이 재무제표상에 투명하게 나타나도록 조치함으로써 우리 교회가 교회개혁을 선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부목사 사례비가 월3,000달러 내외라는 것이 썩 잘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카고 어느 교회나 비슷한 사례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CEC 담당 목사님은 부임 초기부터 연간45,000달러(월 3,750달러)의 사례비를 받고 있다고 하는 데, 그 분이 한국의 온누리교회에서 받은 대우, 또 이중언어 구사 능력 등을 고려해서 당회원들이 책정한 것이지 목사님 혼자 책정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가나안 예술학교는 이 목사님께서 모든 재정을 관리해왔다고 동 서신을 기록하고 있는대,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왜 그 동안 그렇게 하도록 방치해왔는지 장로, 집사들의 책임도 똑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이 목사님께서 예술학교의 재정을 관리하고 계신다면 속히 재정부에 이관해야 할 일 입니다. 분명한 것은 일부 장로늠들께서 의심한 것 처럼, 이 목사님께서 예술학교의 자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사실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한 사실이 있다면 그 사실을 육과 원칙에 의하여 이 게시판에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 은퇴 문제

담임 목사가 안식년으로 1년을 마친 후에 은퇴를 하도록 당회가 결의한 이상, 그 담임 목사는 안식년 중에도 당회장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후임 목사가 오시더라도 그 후임 목사는 동사 목사로 시무하시다가 담임 목사가 은퇴하신 후에 담임 목사가 되는 것이 우리 교회가 속한 PC USA 의 규례라고 알고 있습니다.(규례를 들먹이는 것은 가능한데로 피해야 할 일이지만,  이러한 일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명예로운 은퇴를 기도하는 마음은 우리 교인 모두의 한결 같은 마음 아니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다. 은퇴예정일을 5개월도 채 남겨 놓지 않고 30년간 창립 근속해온 담임 목사가 교인들의 결의에 의하여 사표를 냈다고 한다면 시카고의 다른 교회의 성도들이, 또 세상 사람들이  우리들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스스로 우리 가나안 교회와 교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방법으로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이 따로 있을 수 있을까요?

사랑은 오래 참음이며, 오래 참음은 성령의 열매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30년 창립 목사를 은퇴 5개월 남겨 놓고 강제 퇴직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우리가 과연 사랑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인지?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시는 참 그리스도인 인지 심각하게 생각하게 하는 주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청빙 위원회

PC USA 규례에 의하면 청빙위원은 공동의회에서 선정하게 되어있습니다. 당회에서 결정한 것은 규례에 위반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규례위반의 잘 못은 당회 공동의 잘못이지 목사님 혼자의 잘 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한 잘못이 이루어지고 있는 당회에 참여했던 장로들은 무엇을 하신 것입니까? 장로교회란 장로가 목사를 잘 콘트롤해서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운영되도록 한다는 생각을 기초로하여 세워진 교단 아닙니까? 목사의 잘못을 저지하지 못한 장로는 그 직무를 유기한 것이며 마땅히 목사와 함께 회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 CEC 목사 청빙 건

당회원 전원의 만장일치와 CEC 공동회의 90% 이상의 찬성을 얻어 청빙하고, 이미 부임하여 CEC를 목회하고 있는 아들 목사를 두고 세습을 위하여 한국에서 대려 왔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시무하고 있는 목사도 당회장 직에서 끌어 내려고 하는 데에 거칠 것이 없는 우리들이 어찌 그분의 아들의 세습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너무나 믿음도 사랑도 없는 완악한 추리가 아닐까요?

이 게시판에도 올라 있는 당회기록부를 보면 이 목사님께서 자기 아들을 CEC 목사로 부임시키는 일을 시발하신 것으로 파악되는데, 사실은 그 당회가 있기 2년 전에 문부길 장로님께서 이은규 목사님의 청빙을 강력히 제안했고 당시에 목사님께서는 이를 완강히 거절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문부길 장로님께서 직접 해명해주시기 바랍니다.

CEC 목사 청빙에 관하여 공의를 추구하고 교회 세습을 우려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목회계약기간이 지난 후에 계약의 연장 여부를 논의할 때에나 거론할 문제이지, 이미 젊은 목사가 부임하여 목회를 시작함으로써 목회 계약기간이 겨우 시작된 이 시점에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며, 교회에 소란을 끼치는 효과 밖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다만 그러한 우려를 반영하여 이은규 목사의 1회 임기를 2-3년으로(정식 계약 기간이 분명하게 있지 않았다면) 하고 시무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공동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할 것은 계약 당사자인 이은규 목사에게 제안해 볼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참고로 당회의 주요 기능 중의 하나는 교인들의 치리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당회가 공식 결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회 회의록을 일반 성도들에게 공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당회의 결의도 없이 자신의 목적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당회 회의록을 일부 교인들에게만 공개하고, 더구나 그것을 당회장이나 당회의 잘못을 지적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한 장로의 탈선적인 행위는 치리기관으로서 당회의 권위를 추락시키며 교회 분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됩니다. 현재의 시무 장로님들께서 은퇴하시기 전에 우리 교회 당회의 권위가 회복될 수 있겠습니까? 회개하십시다. )


5. 신임 투표 및 웹사이트 게시판 폐쇄

지난 번 연합 제직회에 참석했던 한분 집사님의 제안을 목사님의 생각과 같은 것으로 간주할 수는 없습니다.한편, 목사와 장로의 책임을 함께 묻는 일은 불가능하며, 목사님의 책임만 물을 수 있다는 생각이 과연 의로운 생각인지 묻고 싶습니다.

30년 창립 목회로, 가나안 교회를 언필칭 시카고 장자교회로 성장시켜온 목사님께서, 자신이 은퇴한 후에, PC USA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명예 은퇴 목사(당회원 자격이 없는 명예직)로 결혼 정보센터나 선교센터, 또는 예술학교를 담당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한 달에 2,000달러와 사무실 1개를 내어 달라는 것과 30년 동안 교회 살림을 꾸려온 사모님에게 은퇴를 기념하여 차 1대 선물해 달라고 자신이 당회에 문서로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하는 죄가 되는 일일까요?

당회에 그러한 제안을 하신 목사님 보다, 그러한 제안을 부결하신 장로님들의 사랑 없음이 저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앞으로 새 목사님을 모신 후에라도, 그렇게 메마른 심정을 가지신 장로님들이 새 담임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은혜롭게 이끌어갈 수 있을 지가 염려스러워 장로님들을 위하여 더욱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또한 웹사이트의 게시판을 폐쇠한 것은 목사님께서 연합 제직회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회 게시판이 교회의 소란을 온 세상에 노출하여 청빙에 응했던 부목사님까지도 이런 문제 있는 교회에 오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은 사실에 근거하여, 청빙에 응할 의향이 있으신 담임 목사 후보께서도 웹의 게시판 글들을 보고서는, 청빙에 응하지 않기로 결심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어 내린 결정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젊은 집사님들께서 시작한 교회개혁운동에 근본적으로 천성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에는 찬성할 수가 없군요. 지금은 교회의 잘못과 목사님의 잘못을 성토하기 보다는 이목사님이 추천하는 목사는 무조건 않된다는 식의 청빙기준을 펼치는 장로와 집사들을 그렇게 하면 안된고 설득해야 할 때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이 되는 학력, 경력, 목회경력, 한어권 목회 경험 여부, 당회 운영 경험여부, 시무 중인 교회의 교세 그리고 그분의 설교 중에 나타난 그분의 영적 상태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말씀과 성령에 충만하며 우리 가나안 교회가 지난 30년동안 키워온 세계선교의 꿈을 함께 꾸며 앞장서 이끌어 갈 수 있는 비존과 영력을 갖춘 묵사님을 모셔오는 데 진력하며 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가나안의 개혁 동지들이시여,

우선 우리들의 마음에 누군가를 미워했던 일들을 회개하고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사랑으로 하나됩시다. 이용삼목사님을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십시다. 목사님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으니 목사님의 설교가 그렇게 우리들을 사탄으로 정죄하는 설교로 들리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일(5월 4일) 이용삼 목사님의 설교는 제가 지난 7년 여 동안에 들었던 설교 중 가장 훌륭하게 하나님 말씀과 뜻을 충실히게 전한 설교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으로 받은 구원은 칭의구원입니다. 구원의 시작이지요.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한 성도는 순례자의 길, 성화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궁극적 구원인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중도에 미혹되어 세상적으로 육신을 따라 살면, 형제를 미워하며, 교회 당짓는일 하면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것이 성경말씀 아닙니까?

어떤 젊은 목사님께서는 셜교 중에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우리의 행위에 관계 없이 믿음으로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웨치셨는데, 균형잡히지 안은 구원관입니다. 그 목사님께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 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 자신들의 공로 없이 오직 하나님 은혜에 힙입은 출애급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에게 물어 보십시다. 그런데 왜? 출애급한 사람들이 갈렙과 여호수아를 빼놓고는 심지어 모세까지도 궁극적 목표인 천국으로 예표되는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하고 모두 광야에서 죽었는가요?

그렇습니다. 구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는  말씀과 성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가르치셨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지요. 누가 그렇게 살 수 있느나고요? 그것을 염려할 필요 없읍니다, 말씀괴 기도로 성령이 충만하면 다소라도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소라도의 거룩한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게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도 없이 믿음으로 영생을 얻어 놓았으니 세상에서도 마음데로 누리며 살아보자 하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을 예수님을 떠나 세상으로 돌아간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을 떠난 사람에게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가 입혀질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그러한 내용의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한 설교가 판쳐온 한국 기독교였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는  세상보다 썩었다는 자탄이 나오게 있는 것이며, 여러분과 제가 교회개혁을 위하여 애를 태우고 있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그러한 목사를 모셔오는  날, 우리 교회의 개혁은 연목구어가 되고 맙니다.

5분 릴에이 기도회 참여하시는 저를 포함한 모든 가나안의 형제 자매님들이시어, 교회을 위하여 기도하기 전에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형제를 미워한 살인죄, 교회를 분리하는 주님의 몸르 찢는 죄를 범한, 우리 자신들의 죄성과 죄악을 회개하십시다.

그리하여야만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진리를 깨닫을 수 있고, 진리를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진리를 행할 때에, 우리를 그렇게 영적으로 인도해주실 말씀과 성령과 기도로 충만한 2대 목사님을 칭빙해 올 때에,  우리가 염원하는 교회개혁은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가운데에, 성령의 능력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갈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가나안 교회는 너무나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가나안 교회처럼 지난 30년간 하나님의 일을 해온 교회가 얼마나 될까요? 저 같은 사람을 얼마 지나지 않아 살아집니다. 앞으로 30년은 바로 여러분께서 이 가나안의 행전, 가나안교회의  세계 선교의 행전을 기록해 나가셔야 합니다. 자부심을 가지십시요.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애쓰십시오, 그렇지 아니하면 사탄의 공격에 점령당할 수 있음에 유념하십시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괴궤를 찔러 무찌릅시다!

우리 가나안 교회는 분열되어 나뉘어져 버렸던 시카고의 다른 교회들과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회개와 기도, 그리고 말씀 묵상이있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2 대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하십시다. 사탄을 이기고 승리하는 그날, 기뻐하고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