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노님과 신학논쟁은 피하고 싶습니다. 이문제야 말로 가나안의 영적지도자이신 이목사님 몫으로 빠른 시일내로 장로님의 "바른구원선교회"에 대한 공식적인 견해와 함께 직접 명쾌하게 분별해주시라 사료됩니다. 목회자의 우선권을 따진다면 이것이야 말로 비젼썬타를 짓는 것보다 더 우선이 되어야 함에도 무슨 이유이신지 이목사님은 계속 침묵이십니다. 이말은 결코 비젼쎈타를 짓지말자는 말은 아니니 혹시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성도의 영적인 문제이기때문에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비젼썬타를 예로 들었을 뿐입니다. 아무튼 제가 가나안 이목사님의 의견이 있기 전에는 바른구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의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장로님, 저의 글에 너무 신속히 답해주시느라고 제가 부탁드린 사항을 빠뜨렸군요.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이번 만은 꼭 잊지말고 지켜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사실만을 가지고 나열을 해도 견해차이로 의견이 분분할 진데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나오시면 어쩌겠다는 말씀입니까? 장로님, 사실을 확인하신 후 평소 이론적으로 일관된 주장을 행동으로 실천해주십시오.” 입니다. 장로님의 말씀이 마치 어느 한편의 대변인이 준비된 원고를 읽어내린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저의 억지일까요?

장로님, 다시 한번 더 부탁을 드림니다. 사실로 검증된 결과를 토대로 하지않은 한편만의 이야기를 듣고서 객관성이 결여된 의견을 계속해서 반복하시면 장로님의 개혁의 외침은 허공에서 울리는 꽹가리소리밖에 더 되겠습니까? 이미 말씀드린대로 구교에서 교황의 기득권을 두둔하여 아직도 마틴루터를 정신분열자로 매도하는 것과 같은 우를 장로님이 범하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