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님의 글쓰기와 관련해서 긴급히 동의합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김병구님 본인 외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앞으로 이틀 간 없을 경우 김병구님의 모든 글을 당 게시판에서 삭제 할 것을 동의합니다. 재청 있으면 해 주십시오.


1. 김병구님은 가사모의 행동이 구원 받을 만한 행동이 못된다고 합니다. 즉, 가나안교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현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거나 문제제기를 하는 것 자체가 탐욕, 시기, 분냄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니, 교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 해결을 추구하고자 개설 된 당 웹사이트에 글을 올릴 자격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2, 김병구님은 교묘한 말 돌리기로 당 게시판의 취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논쟁을 유도해서 토론의 촛점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트로이 목마의 사명을 띠고 당 게시판에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찌기 높은뜻 숭의교회의 게시판도 구원논쟁으로 도배를 해서 김동호 목사님으로 부터 더 이상 구원론 관련 글을 쓰면 삭제하겠다는 경고를 받기도 한 전력이 있습니다.

3. 김병구님은 당회원은 아니지만 가나안장로교회에 출석하는 장로입니다. 장로장립을 어느 총회, 어느 노회에서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주장하고 있는 구원관을 가진 상태로는 장로고시와 선서는 거짓으로 통과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장로 장립 후 구원관이 바뀌었다면 떳떳이 장로 타이틀을 스스로 내어 놓고 칼빈교리를 인정하지 않는 다른 교단으로 갔어야 합니다. 장로교의 교리에 무식해서이던 장로라고 불리기를 원해서 거짓으로 장로가 된 것이던 어느 쪽이라도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입니다. 장로교 교리의 근본을 부정하는 분을 가나안 장로교회 교인으로 받아 들일 수는 없는 일이므로, 가사모 게시판 참여 역시 허락될 수 없습니다. 이런 분을 장로로 인정해서 주일 예배에 기도까지 시키는 가나안 장로교회로서도 부끄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