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삼 목사님께

마지막 기회 입니다.



가나안 교회는 지금 어두운 턴넬을 지나고 있다고 목사님은 말씀 하셨읍니다.  그 기차를 몰고 턴넬로 들어간 기관장은 목사님 자신이십니다.  지난해 12월 원로 목사직을 원하실때, 항상 손해보는 교회 생활을 강조하신 목사님이 “달라”는 것으로 일관하여 공의로운 14명의 장로님들이 목사님의 청원을 부결한것이 도화선이 되여, 오늘 여기까지 와서 지금 우리는 턴넬속을 헤메고 있읍니다.



그뒤 줄곳 목사님은 우리가 존경하던 목사님이 아니었읍니다.  당회 회의중에 듣기 싫은 발언이 나오면 페회를 선언하고 나가 버리시고, 설교 도중에 성경에 없는 인신 공격을 계속하시고, 최근에는 목사님이 페쇠해버렸던 web site 계시판에 외로히 사실 규명이라고 안간 힘을 쓰시는 모습이 슬프기만 합니다.



목사님,  가나안의 모든 문제는 그 장로님들이나 집사님들이 아니고, 목사님 한분의 문제이며, 목사님만이 해결할수 있는것을 왜 인정 하지않으십니까?



목사님,  저 가사모의 글들을 읽으십니까?  저 젊은이들의 절규는 가나안의 진실을 갈구하는 애타는 아우성입니다.  저토록 훌륭한 분들이 가나안의 우리 교우들 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지금처럼 흐뭇하고 은혜로운 때가 없었읍니다.  목사님께서 꼭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몇분을 지탄하시지만, 20여명의 장로님들과 350여명의 성도들, 어느 한분도 누구의 선동을 받지않고, 목사님에 대하여 실망하고 좌절하여 일어 섰 읍니다.  모두 가나안의 참 일꾼으로 봉사하며 헌신하시던 분들이 가나안의 공의를 회복코저, 찬송하며 기도하는 음성을 들으시겠지요?



목사님,  저 행정 전권 위원회라는 것은 인간적인 정치절차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업드려 목사님의 개인적인 설게를 비우시고, 낮아지시고, 손해 보시면 가나안의 축복은 되돌아 온다고 확신합니다.



목사님,  11월 26일 약속대로 은퇴하시겠다고 다시 말씀하시면 가나안의 평화가

회복되며, 11월 26일 은퇴하시면 다시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가나안  본연의 교회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가지 염려 하지마세요.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인도해 주실것입니다.



그렇지 못할때에 버러질 일들이 무섭기만 합니다.

목사님,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기회를 놓지시면 가나안의 기차는 턴넬안

에서 폭파할것 같습니다.  어서 그 캄캄한 턴넬을 빠저 나갑시다.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