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트레일스 대회 측에서 9월 14일 자로 양측에 보내 9월 19일 자로 이용삼 전 담임목사 측이 서명한 중재 서약서와 대회 측에서 지난 8월 2일 자로 양측에 보낸 중재서약서와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귀측에서는 8월 2일 자 중재서약서에 5명의 대표가 서명하여 대회에 제출한 것으로 압니다. 이용삼 전 담임목사의 변호사가 주장하는 대로 9월 14일 자의 새로운 중재서약서를 받았습니까? 받았다면 어떻게 처리했습니까? 첫 중재서약서는 교인들의 투표를 거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는데, 내용에 차이가 있는 두 번째 서약서는 그 같은 절차 없이 임의로 처리 된 것입니까? 대회 측은 8월 2일 자 중재서약서에 대한 서명 시한을 8월 20일로 정해 놓았습니다. 이것이 연기되고, 또 내용이 바뀐 데 대한 질의나 항의를 대회 측에 했습니까?  질문을 요약하자면,

1. 8월2일 자 중재서약서의 시한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관해 대회 측에 대한 귀측의 대응이 있었습니까? 있었다면 그 내용과 결과는 무엇입니까? 본 중재서약서를 첨부한 대회의 특별진상조사위 공식 문서에는 “If covenant is not signed by all parties by August 20, 2007 - all matters before church courts and civil courts will proceed.”라고 되어있는데, 8월 20일 시한이 지켜지지 않음으로써 중재가 무산되었음에도 귀측은 모든 법적조치의 진행을 유보시킨 이유는 무엇이며, 또 대회의 9월 14일 자 제2차 중재서약서를 접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 9월 14일 자 중재서약서에 대한 귀측의 결정은 무엇입니까? 5인 대표는 이에 서명을 했습니까?

3. 8월 2일 자 중재서약서와 9월 14일 자 중재서약서의 가장 큰 차이는 ‘이용삼 목사의 은퇴’와 ‘차기 담임 목사 청빙’에 있습니다. 전자는 이목사의 은퇴와 차기 목사 청빙은 기정사실로 하되 그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재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9월 14일 자 서약서는 ‘200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가나안 장로교회 분쟁과 관련한 모든 행동을 무효화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 같은 목표에 바탕하여 ‘이목사의 은퇴 시기와 방법’, ‘차기 목사 청빙의 시기와 방법’ 및 ‘차기 당회의 구성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가사모가 힘들여 고생한 것은 이용삼 목사의 은퇴와 후임 목사의 바른 청빙이 있어야만 교회가 바로 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즉, 가사모는 바로 서는 교회라는 목적을 위해 은퇴 시기가 지난 목사의 은퇴를 실현하고 바른 방법으로 후임 목사를 청빙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었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시계를 2005년 12월 이전으로 돌리는데 합의했던 것 입니다. 그런데 은퇴를 뒤로 미루거나 후임 목사 청빙을 좌지우지 할 목적에 목사직 박탈이니 교단 탈퇴니 하는 그간의 추한 모습을 지우는 것을 중재의 목표라는 이들에게 대회 측은 초기의 여러분 처럼 속아서 수정 서약서를 내어 놓았다고 하겠지만, 여러분은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지도 않아 canaan.org에서 퍼온 글을 보고 알게 한 이유는 무엇이고, 또 이에 대해 대회 측에 요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해 할 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